우리나라 전통문화는 생활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. 사진으로 남은 오래된 기억을 <전통문화사진 디지털 아카이브>로 끌어내어 그 정신과 역사를 정보화 시대에 연결하고자 합니다.
이탈리아의 평론가 리치오토 카뉘도(Ricciotto Canudo)는 사진을 ‘제8의 예술’이라 부르며 근대와 현대를 가르는 이미지 예술로 높이 평가하였습니다. 한 장의 사진이 디지털화 되면 생성, 변화, 훼손, 소멸의 과정 속에 있는 전통문화의 ‘찰나적 아름다움’이 영원의 시간으로 연결됩니다.
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100만여 장의 전통문화사진을 디지털화하고 그것을 모으고, 다듬고, 찾기 쉽게 나누어 온라인에 거대한 기억의 집 <전통문화사진 디지털 아카이브>를 만들었습니다. 이 기억의 집은 개인, 작가, 단체, 기관이 협력하여 스스로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입니다.
<전통문화사진 디지털 아카이브>는 대한민국 전통문화 사진의 생산, 축적, 유통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허브가 되겠습니다. 전통문화 사진의 공정한 공유와 유통을 통해 소장자의 권리와 콘텐츠 생산자의 편의성을 함께 도모하겠습니다. 콘텐츠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겠습니다.
원본사진은 최상의 디지털 사진으로 만든 후 소유자를 명시해 등록하고 디지털파일을 포함하여 되돌려 드립니다.
제공해주신 사진이미지는 최상의 디지털파일로 만든 후 소유자를 명시해 아카이브에 등록되고 파일은 다시 공유해 드립니다.
한국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큰 발판이 될 아카이브 구축에 많은 동참을 기다립니다.